데미 로바토: 셀룰라이트 드러난 무보정 사진 올린 이유

데미 로바토는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본인의 몸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사진 출처, Demi Lovato/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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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 로바토는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본인의 몸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팝 스타 데미 로바토가 보정되지 않은 본인의 사진을 올렸다. 그는 본인의 셀룰라이트를 드러내고 있었으며 팔로워에게 "가장 큰 두려움"이라고 고백했다.

27세 데미 로바토는 이미지가 본인의 셀룰라이트라고 언급했다. 그는 본인의 몸을 "부끄러워하는 데" 지쳤으며 최근 올린 사진들이 모두 보정됐다고 밝혔다.

"이게 저에요. 많은 것들을 이겨낸 몸을 가져 자랑스럽지 부끄럽지도 않고, 두렵지도 않아요. 언젠가 출산을 할 때까지 날 놀라게 할 몸이기도 하죠."

보정되지 않은 사진은 지난 5월 로바토가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보라보라 섬에서 보낸 휴가 무렵에 촬영된 것으로 보인다. 그는 그 당시 보정된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그가 올린 사진은 큰 관심을 끌며 710만 개가 넘는 '좋아요'를 받으며 팬들의 지지를 받았다. 이는 보정된 사진이 받았던 410만 개보다 더 많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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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또한 팬들에게 셀룰라이트가 드러난 사진을 올리게 했다. 로바토는 팬들이 올린 무보정 사진을 본인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공유했다.

20세 마리는 사진 공개에 동참한 팔로워 중 한 명이다.

그는 BBC에 "로바토가 내 사진을 공유하고 나를 자랑스러워한다는 걸 알았을 때 눈물이 나왔어요. 로바토는 강직한 사람이었고 많은 걸 의미했죠. 저는 그 사진을 진작 가지고 있었으면서 사진을 올릴 생각은 한 번도 못 했어요. 제 몸이 창피했기 때문이었어요. 로바토가 그 사진을 올린 걸 보고 용기에 큰 영감을 받았고 제 사진을 올리기로 결심했죠"라고 말했다.

셀룰라이트는 피부가 울퉁불퉁해지는 증상을 말한다. 모든 여성 중 90%가 살면서 특정 시점에 겪는 증상이다. 대부분 보정 과정을 거치면 사진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아직도 떨립니다. 사진 올리는 게 너무 어려웠어요. 그런데 지금은 보내주신 사랑과 지지에 충격 먹었어요. 우리가 보고 싶은 변화가 됩시다"

사진 출처, Demi Lova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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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떨립니다. 사진 올리는 게 너무 어려웠어요. 그런데 지금은 보내주신 사랑과 지지에 충격 먹었어요. 우리가 보고 싶은 변화가 됩시다"

동료 연예인은 로바토의 행동에 지지를 표했다.

코미디언 아미 슈머는 본인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로바토의 사진을 실으며 "로바토는 진실됐다"라고 적었다. 모델 애슐리 그레이엄은 "데미를 사랑해"라고 적었다.

데미 로바토는 약물 중독으로 7월에 짧은 휴식 기간을 가졌다.

그는 스튜디오에서 새로운 앨범 작업과 함께 텔레비전 쇼 윌 앤 그레이스에 출연하고 있다. 또한 넷플릭스 영화 유로비전 제작에 참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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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플러스 사이즈'라는 이유로 모르는 사람들로부터 '외모 품평'을 당한다. 하지만 이들은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가 좋다고 한다.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